이승환 프로필
이승환은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며 국민의힘 중랑(을)당협위원장이다.
1983년 서울특별시 중랑구 출생으로 2023년 기준 연 나이 40세이다.
독학학위제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병역은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다.
이승환은 무급 국회 입법보조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정병국 국민의힘 전 의원의 보좌관을 거쳐 국회 최연소 보좌관으로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2021년 8월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입당을 선언한 뒤 곧바로 캠프에 영입됐고, 윤석열 후보 비서실 기획팀 부팀장을 거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인사추천팀으로 활동하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실 인사기획관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2023년 6월말 민주당 3선 박홍근 의원이 있는 서울 중랑을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했으며
8월 국민의힘 중랑(을)당협위원장으로 인선됐다.
박 전 원내대표가 내리 3선을 한 중랑을은 여당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곳이지만,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 2명(중랑갑 서영교 의원)이 장기 집권하면서도 지역 발전은 더딘 것에 대한 반감을 파고 들겠다는 전략이다. 중랑을은 이 행정관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승환 위원장은 "제가 험지에 나간다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저는 험지가 아니라 고향에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랑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그만큼 지역 정서와 현안을 두루 잘 꿰고 있다. 그는 "저뿐만 아니라 지역 연관성을 확실히 갖고 선거 결과에 따라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그 지역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준비된 정치인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