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프로필
강성희는 대한민국 가수로 록 블루스 그룹인 신촌블루스의 보컬이다.
홍대 인디씬에서 활동했으며 1997년부터 리버사이드 블랙독의 멤버로 2000년부터 향기로운 밴드 라일락에서 활동했다.
그러다 2014년 신촌블루스의 신곡 ‘붉은 노을’에 코러스로 참여 후, 이어진 단독 공연에서 정식보컬로 자연스럽게 합류해 현재까지 신촌블루스 여성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유의 진한 블루스 감성이 담긴 매력적 보이스로 신촌블루스의 리더인 엄인호를 반하게 한 실력파 보컬이다.
싱어게인3 25번 가수 참가
2023년 11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 25호 가수로 참가했다.
1라운드 조별생존전에서 '님은 먼곳에' 곡을 선곡해 깊이가 느껴지는 가창력을 발휘하며 올어게인으로 합격했다.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에서는 1호 가수와 함께 오너라 팀을 결성해 최백호의 ‘나를 떠나가는 것들’을 선곡했다. 강성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얻는 것보다 잃어가는 게 많아지더라. 가사 제목이 너무 와닿았다”고 전했다.
무대를 본 김이나는 결국 눈물을 훔쳤다. 김이나는 “죄송한 얘기지만 25호 님은 미치신 것 같다. 25호 님 몸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처럼 제가 살아보지 못한 삶을 상상하게 만드는 서사를 만들어내셨던 것 같다”고 극찬했다.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는 18호가수 임강성과 대결해 임재범의 '살아야지'로 삶에 대한 의지가 느껴지는 우렁찬 무대를 꾸미며 모두를 전율하게 하며 본선 4라운드에 진출했다.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에서는 임지수와 블루스로 맞붙었다. 임지수는 강성희가 소속된 신촌블루스의 엄인호 작곡, 전 멤버 한영애가 부른 ‘루씰’을 선곡해 자유로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강성희는 이정화의 ‘봄비’로 전율이 일게 했다. 이어진 심사판정으로 강성희가 7어게인을 받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달라진 파이널에서는 TOP7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 리진이 1차 신곡 미션, 2차 자유곡 미션으로 경쟁한다.
1차 신곡 미션은 이상순 ‘왜 그랬나요’, 이무진 ‘땅과 소년’, 김도훈 ‘I Love You’, 안신애 & Philtre ‘LLL(Live, Laugh & Love)’과 ‘머물러주오’, 로코베리 & LAS ‘멸망한 사랑’, 정동환 ‘기도할게요’까지 유명 프로듀서들의 신곡과 함께하며 각 곡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된다.